우연한 계기를 통해 과거를 바꾸기위한 한남자의 치열한 사투.
과거에 만나고싶은 사람을 만나는소원을 이루고 잘못된 아픈 과거를 바꾸기위해 과거의 자신에게 조언을 해주고 도움을 주는 주인공.
끝내 친구의 도움으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결국 인생은 혼자사는것이 아닌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 아무 조건없이 도와가며 살아가는것.
바닷가에서 과거의 주인공과 현재의 주인공이 나누는 대화가 인상적이었다.
"꼭 해피엔딩이어야 하니. 중요한건 이야기 그 자체인데. 남은 인생 열심히 살아야지"
"그게 어디 쉽나요.."
"젊은이 이젠 니가 나설차례야"
병원에서 과거로간 친구와 과거의 주인공대화에선 친구들생각이 많이난다.
"지나간 30년은 어쩔수없지만 30년후에 꼭 보자"
나는 과거의 나에게 어떤 말을 해줄수 있을까 고민하게 만드는 영화였다.
어쨌든, 그런거다. 현실에서 과거는 바꿀수 없지만 미래는 바꿀수 있다.
남은 인생 열심히 사는게 나에 대한 예의며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Live to fight another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