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번외로 몬스터밀크 광고의 실체를 밝혀 보겠습니다.
일단 11.8g의 bcaa를 제공한다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다들 아시다시피 단백질은 체내에서 분해되면 아미노산이 되고 일반적인 단백질보충에 들어있는
프로틴 중 20~25%가 bcaa입니다.
몬스터밀크가 제공한다는 50g의 단백질에는 애초에 10~13g의 bcaa가 들어있습니다.
그냥 원래 주는놈인데 괜히 다른제품보다 더 넣어주는 척 생색내는겁니다;;
또 글루타민이 13g제공한다고 하는데...
원래 프로틴 중 15%는 글루타민입니다. 즉, 8g정도는 원래 들어있는거니 5g정도 넣어준거라 보면 되겠네요~
이번에 업그레이드 되면서 류신의 비율을 높인거 말고는 딱히 자랑하게 없는 듯 합니다.
원래 들어있는놈을 뻔뻔하게 자랑하다보니 사람들은 우와~ 이런거도 이렇게 다양하게? 하면서 속아넘어가는거 같습니다.ㅠㅠ
어느 제품들이건 마찬가지이지만, 보충제 성분표가 길수록 속빈 강정인거 같습니다;;
사실 해외랑 우리랑은 보충제를 선호하는 기준이 많이 틀린 듯 합니다.
해외에서는 프로틴보다는 부스터계열 보충제에 더 집착을 한다고 합니다. 관심도 많구요~
그러다보니 프로틴보충제는 그냥 무난~~한 제품을, 예전부터 먹던걸 그냥 계속 먹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