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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Good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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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전수전다겪은 정든 k5를 보내고 팰리를 맞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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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맞은 K5를 보내고 새로운 가족 팰리를 맞이한지 거의 한달이 다되간다.
팰리를 무리해서 데려온건 이제 곧 태어날 아이와 가족의 편안한 드라이빙을 위해서 이다.(근데 디젤?ㅋㅋ)
케파는 유명한 몇몇 중고어플을 이용하여 보냈는데, 참 오래되기도하고 엔진자체가 문제가많은 엔진이기도하고, 외장도 너무 안좋아서 좋은 가격은 받지 못하였다. 
하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돌아댕기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녀석을 보내기엔 아쉬움이 좀 생겼더랬다.
게다가 국내에선 판하기가 어려워 수출을 보낸다고 하니 해외나가서 또다른 주인이 발이되어 열심히 달리기를 바랄 수 밖에.

그러나 이 아쉬움도 새로운 팰리를 맞이하는순간 금세 사라졌다고나 할까.
한달이 좀 안되어 아직 새차라 그럴 수도 있지만 매우 만족하고 있다.
역시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게되고, 기존 차는 새차로 잊는다는 말이 공감이 간다.

앞으로 새로 태어날 둘째와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줄 팰리를 위해 케파보다 더 아껴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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